[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레뱅드매일은 오는 6월2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피에몬테 와이너리 투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 미식가의 도시로 알려진 피에몬테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반도와 발칸 반도 사이에 있는 세계적인 와인 산지 마르께를 거쳐 수도 로마까지 이어지는 일정이다.
또한 '와인의 왕'이라고 불리는 바롤로 와인 명가 방문부터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의 피에몬테 전통 만찬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방문하는 와이너리는 피에몬테 4대 명가 중 하나인 '도메니꼬 끌레리꼬', 바롤로 지역 최고 싱글 크뤼 3곳을 소유한 '보롤리', 바르바레스코의 전통 와이너리 '라까노바', 와인만화 '신의 물방울'에도 소개된 '요리오'의 와이너리 '우마니 론끼' 등 8곳이다.
와인교육전문기관 아카데미듀뱅과 공동 진행하는 이 투어는 다음달 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카데미듀뱅 전화(02-518-6641~2)로 확인할 수 있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출발지인 피에몬테는 프랑스 최고의 명품 와인 산지인 부르고뉴에 비견되는 이탈리아 3대 와인 생산지"라며 "최상의 와인과 화이트 송로버섯까지 재배해 최고의 궁합을 선사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