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현대제철(004020)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도 불구하고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2000원(2.66%) 오른 7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현대제철의 1분기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현재 성장성이 예상보다 약한 철강업황의 그늘에 가려진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변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1분기 개별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분기보다 24,3% 감소한 124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판매량이 줄었고 고로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