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세를 지속하던
삼성SDI(006400)가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0일 오전 9시34분 현재 삼성SDI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00원(1.20%) 오른 12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H.S.B.C, CS,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삼성SDI는 1분기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2분기에는 갤럭시S4 효과로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갤럭시S4의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면서 각형 전지를 중심으로 성수기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또 8인치 갤럭시노트의 판매가 4월부터 시작되면서 폴리머전지 부문도 물량증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