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GS건설(006360)이 실적 쇼크로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건설 업종에 대한 우려를 확산시키는 가운데 대형 건설주들도 동반 하락세다.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물산(000830)은 전거래일 보다 2000원(3.04%) 떨어진 6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GS건설은 영업손실 535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블랙골드 현장 등에서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외 사업 비중이 높은 대형 건설주들의 실적에도 의문이 제기면서 주가가 동반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