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의 핵심 기계수주가 한 달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11일 일본 내각부는 2월의 핵심기계수주가 전달보다 7.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 전망치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전달의 13.1% 감소에서 한 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상치 7.6% 감소보다도 부진한 결과로 전달의 9.7% 감소보다도 악화됐다.
선박과 전력을 포함한 전체 280개 제조업 기계 수주는 전달보다 4.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기계수주는 변동성이 큰 선박과 전력 기업을 제외되고 집계되며 기업들의 자본 투자 방향을 알 수 있는 선행 지표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