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서울시가 마을자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모커뮤니티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15일 2013년 상반기 부모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에 167개 모임을 선정, 총 6억89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모교육 모임 26개, 순수부모모임 39개, 문화활동 23개, 독서활동 21개, 자녀교육활동 26개, 지역본사 32개 모임이다.
<자료=서울시>
순수부모모임중에서는 성북구의 '행복한 이야기를 품은아빠와 아이들 만들기'가 눈길을 끈다.
강북구 '인수동 마을꿈터 작은도서관 함께 놀자'는 지역 아동들에게 문턱없는 방과후 프로그램, 부모와 함께하는 토요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육아와 관련한 정보교류, 의견소통을 위한 독서활동 부모커뮤니티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7월중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8월 선정해 1억원을 지원하는 등 연내 200개 부모커뮤니티를 지원해 마을자녀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