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전자가 애플이 자사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한 일본 법원에 항소했다.
15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일본에서 진행된 애플과의 특허 소송에서 도쿄지방법원이 애플의 손을 들어주자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4월과 12월 애플의 아이폰3GS와 아이폰4, 아이패드 등 스마트 기기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일본 도쿄지방법원에 애플을 제소했다.
하지만 일본 법원은 지난 2월28일 "애플 제품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