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대덕GDS(004130)가 스마트기기 확대에 따른 최대 실적 달성 기대 속에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16일 오전 9시28분 현재 대덕GDS는 전거래일 보다 650원(3.32%) 오른 2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35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덕GDS가 경쟁사대비 카메라모듈용 R/F PCB에 주력한 결과, 수율 안정을 통한 초도 물량을 선점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연성PCB 매출이 전체 매출 중 40%를 차지하는 등 외형과 이익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435억원, 559억원으로 2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중심에서 신 모바일 향으로 전환되는 기업 재평가 진행도 주가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