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에이모션(031860)은 16일 일본 저명 아트 디렉터 '타비토 오에(Tabito OHE)'의 '온오프' 브랜드 회사 스트레인지 프룻츠(Strange Fruits, Inc)와 온오프 자전거 (ONOFF BIKE) 론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모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온오프 자전거(ONOFF BIKE)'라는 브랜드로 오는 9월에는 하이브리드, 로드, 미니밸로, 접이식 자전거를 내년 3월에는 전기자전거를 각각 출시하게 된다.
온오프 자전거 (ONOFF BIKE)는 1차적으로 한국과 일본 시장을 타겟하는 제품이 출시되고 2014년부터 세계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온오프 자전거 (ONOFF BIKE)는 균형있는 삶을 위한 레저와 놀이로써 선보이는 자전거로 엄선된 소재, 뛰어난 품질, 섬세한 마무리를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자전거를 지향하는 단순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표방한다.
올해 출시될 제품은 'Into the Wind'라는 컨셉으로, 바람속을 달려 나가는 상쾌함, 언덕길을 내려올 때의 긴장감, 자전거를 타고 난 후에 느끼는 충만감 등을 디자인적으로 표현하게 된다.
◇온오프 자전거 컨셉
<쟈료 = 에이모션>
또, 온오프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700C 풀사이즈 자전거로 프레임은 미사일 탄두에 사용하는 7071 알루미늄 합금과 일본 토레이카의 최상급 카본을 사용하여 라이더의 피로를 최소화시키고, 사용자 편의성을 위하여 일본 시마노의 알피네와 넥서스군 부품이 사용된다.
생활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카본벨트와 더블체인가드를 사용해 발목밴드가 굳이 필요하지 않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온오프 폴딩 미니벨로는 도심 이동과 보관 편의성을 위하여 퀵폴딩 시스템을 채용해 핸들, 페달, 프레임바디, 모든 파트를 빠르고 편리하게 폴딩 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에이모션은 도전과 창조, 균형과 여유를 즐기는 라이더를 위해 섬세하고 활동적이며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30~50대를 위한 고급스럽고 모던한 감성 자전거로 타 브랜드와는 차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문위 에이모션 대표이사는 "계약을 통해 ANM 자전거는 감성 자전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ONOFF의 브랜드 파워를 통해 프리미엄한 시장으로,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