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2013년 상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해 건설현장의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감리자 및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제도, 안전사고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안전사고가 빈번한 가시설물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건설현장 안전교육'은 건설기술자의 안전의식제고 및 사고예방을 위해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담당공무원 및 시설안전공단 등의 전문가가 최근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건설사고 예방에 필요한 대책과 노하우를 전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까지 2년간 6951명의 건설 관련자가 교육을 이수했으며 올해도 3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설사고의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