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지난달 이후 매출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신세계의 3월 총매출은 전년동월대비 9.7% 늘어난 3665억원으로 기존점 매출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월 누계 기존점 매출이 전년동기간 대비 4.2% 줄어들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라며 "특히 1~2월 누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8% 줄어든 반면 지난달 영업이익은 33%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4월 현재 기존점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늘어나고 있으며 매출 개선 트렌드는 계속될 전망"이라며 "통상 남성의류매출 증가는 소비경기 회복의 신호로 해석되는데 지난달 남성의류매출은 전년동월대비 10% 증가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