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지점장과 신입직원 등이 모여 서비스 서약서를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 문화공연 무대에서 김종대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지점장과 30여 명의 신입직원 등 총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선서식과 함께 서비스 서약서를 타임캡슐에 봉인했다.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은 신입사원에게 서비스 의식을 키우고자 2009년부터 매년 서비스 선서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신입사원은 서비스 선서식에 참여, 각오를 담은 글을 타임캡슐에 넣고 1년 뒤 개봉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퍼스트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 수속에서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 과정을 의전전문 직원이 에스코트하는 '칼(KAL)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등 고객들에게 타 항공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