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이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건립 예정하고 있는 의왕시 백운호수 개발사업이 본격화 된다.
신세계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의왕도시공사 주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의왕시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에 조성되는 백운지식 문화밸리 내 10만㎡(3만여평)규모의 부지에 2016년쯤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문화, 레저시설 등이 어우러진 초대형 교외형 복합쇼핑몰이 건립될 계획이다.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지구는 인근에 백운산과 청계산, 바라산 자연휴양림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고, 최적의 광역교통 접근이 가능한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의왕도시공사가 조성한다.
백운지식문화밸리는 서울 우면산 터널, 사당역에서 승용차로 20~30분 거리에 불과하며, 의왕~과천간 고속 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직접 접근이 가능하는 등 최적의 교통 입지 조건을 갖췄다.
향후 사업이 본격화되면 투자 규모는 4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