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파라다이스(034230)가 최고 실적이 전망된다는 증권가 분석 속에 8거래일 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9시22분 현재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300원(1.33%) 오른 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23000원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역대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김고은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269억원, 376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같은 호실적은 고객이 게임에 투입한 금액을 뜻하는 카지노 드롭액이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하고, 고객이 칩으로 바꿔간 금액 가운데 카지노 측 확보 비율인 홀드율이 14%대로 회복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