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국내 차량용 블랙박스 1위 브랜드 '다본다'가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의 성장을 이끄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행사다.

 

18일 다본다에 따르면 차량용 블랙박스 부문에서는 국내 유수 기업들의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 차별화와 신뢰도, 리더십, 품질 등 7개 항목에 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다본다는 7개 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로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객관적인 경쟁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에 3만6000여 명의 네티즌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나라 블랙박스 대표 브랜드로서 다본다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본다 블랙박스는 블랙박스 메인 부품업체를 통한 다본다 주식회사의 자체 조사결과 시장점유율을 약 55~60%로 예상하고 있다.

 

또 매출 실적에서도 지난해 85만대를 판매하는 등 국내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블랙박스 업계에서는 가장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장혁을 전속모델로 발탁해 MBC, KBS, SBS 공중파 3사와 CATV 등에 새로 제작한 CF를 방영하고 있고 이 외에 야구장과 농구장 등 스포츠 경기장과 버스, 잡지 등을 통해 전방위 브랜드 이미지 강화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다본다 주식회사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함께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고성능 블랙박스를 최근 출시해 또한번 블랙박스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이달중에 출시될 전방 Full HD, 후방 HD의 '다본다 미라클'은 국내 최대 4inch 터치 LCD를 적용한 최고 사양의 2채널 블랙박스다.

 

블랙박스 이용자들이 원하는 영상 정보를 간편하게 얻고 SD 카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E&M 메신저(Event&Motion massenger) 기능과 SD포맷 스케줄(SD card format schedule) 기능 등 운전자 편의 기능도 장착했다. 더불어 블랙 색상에 레드 포인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거치대는 렌즈 부위에 편리하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해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에서 완성도를 높였다.

 

또 다본다 주식회사는 이번 다본다 미라클 출시에 이어 4인치 전?후방 HD, 3.5인치 전방 Full HD, 후방 HD 제품도 연이어 출시해 소비자들의 취양을 만족시킬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본다 주식회사 관계자는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출시되는 제품들도 성능이나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성능 블랙박스의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형성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날로 발전하는 블랙박스의 트렌드를 이끌어 블랙박스를 통한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