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저점 라인으로 다시 밀려나고 있다.
장중 1902포인트에서 고점을 형성한 이후 외국인 매도가 늘면서 탄력이 둔화되는 양상이다.
19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58포인트 (0.45%) 밀린 1891.4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64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고 기관도 11억원 소폭의 팔자세다. 개인은 657억원 순매수로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200억원 가량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의약품업종이 2.5% 약세로 가장 부진한 모습이고 운송장비, 의료정밀, 섬유의복업종도 2% 넘는 하락세다.
반면 은행주는 1% 넘는 강세로 선전하고 있고 보험, 철강금속업종도 0.7% 내외의 동반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 약세 구간에서 급락으로 돌아서는 종목들이 늘어나고 있는 양상이다.
반면 장 마감 후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LG화학(051910)은 사흘 연속 상승으로 1.2% 오르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59포인트 (1.92%) 밀린 540.57을 기록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55원 내린 1122.1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