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NHN(035420) 한게임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에서 20 vs 20 대규모 공성전이 가능한 '포화의 전장'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포화의 전장은 성을 두고 공격과 수비팀으로 나누어 공방을 펼치는 공성전 형식의 전장이다.
30레벨 이상의 이용자는 누구나 포화의 전장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한 모든 이용자는 60레벨로 통일된다. 장비도 포화의 전장 전용 장비로 자동교체 된다. 스킬 레벨은 습득할 수 있는 최대 단계로 상향되고 일정량의 경험치도 얻을 수 있다.
총 2라운드 동안 양 팀이 서로 공격과 수비를 한 번씩 번갈아 진행한다. 제한 시간 내에 수호탑을 보다 빠르게 파괴하거나, 더 많이 공격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탑승 후 적군에게 넓은 범위의 피해를 줄 수 있는 '공성 병기'와 적진 내부로 공중 침투가 가능한 '비공정'은 포화의 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요소다.
테라는 일주일 동안 테스트 성격의 프리시즌에 이어 오는 25일 포화의 전장 정식 시즌을 오픈 할 예정이다. 프리시즌은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플레이이 할 수 있으며, 프리시즌의 랭킹은 정식 시즌 오픈과 동시에 초기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