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 보스턴의 메사추세스 공과 대학(MIT)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15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 만이어서 테러에 대한 공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MIT학교는 캠브리지에 있는 캠퍼스 인근 빌딩에서 총성 소리가 들렸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알렸다.
사고는 빌딩32로 알려져있는 래이앤 마리아 센터에서 발생했으며 관련 기관이 건물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현재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언급했으며 캠퍼스내 사람들에게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