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생활보호시설인 '인강원'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오전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생활보호시설 인강원(도봉구소재)에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앞줄 왼쪽 4번째부터 임영호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구본권 인강원 이사장(왼쪽 5번째), 이묘화 인강원 원장(왼쪽 6번째)
인강원은 중증 장애인을 위한 무료 생활 및 주간 보호 교육, 보호 작업 시설 교육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기관으로 총 78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상담 치료와 직업 생활 서비스 지원 후원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1997년부터 임직원 2000명이 장애인 1:1 결연 후원 활동을 10년간 진행해 오고 있다. 임직원 100여명은 라파엘의 집, 주몽재활원, 승가원, 신아원, 충현그룹홈 등 생활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우들을 위해 매달 정기적인 봉사 활동도 실시해오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임영호 하나금융 부사장은 "하나금융은 앞으로도 기업뿐 아니라 임직원들까지 함께 장애우의 복지 개선 기여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노력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