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지난 20일 중국 쓰촨성에서 진도 7.0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21일전남 신안 앞바다에서도 올들어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8시 21분쯤 전남 신안군 흑서면 북서쪽 101㎞ 해역에서 진도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해 7월 14일 진도 2.6의 지진이 발생했던 곳이다.
이번 지진은 올들어 발생한 11건의 지진중 가장 큰 규모로 지진 발생시 건물 등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정도다.
기상청은 "현재 지진 발생 관련 피해는 없다"며 "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 정도의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 =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