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2일 강원도 춘천 서상초등학교에서 '미래학교 스마트 스쿨'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민병희 강원도 교육청 교육감, 이영순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사무국장, 관련 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IT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참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삼성 스마트 스쿨 구축사업'을 도서산간 지역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해 전자기기와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기부해 왔다. 올해는 이 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강원 산간지역 7개 학교에 약 13억원 상당의 갤럭시 노트 10.1, 75형 전자칠판, 스마트 스쿨 솔루션 등을 기증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단이 학교와 결연을 맺어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지원하고, 춘천 교육대학교, 고려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교사들의 스마트 기기 활용 역량을 높이고 지도안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전라남도 8개, 올해 강원도 7개 초·중학교에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기부한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 스쿨 기부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