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수출보험공사는 2일 본사 사옥에서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2009년 시무식 겸 수출보험 비상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수보 임직원들은 수출보험 지원규모의 대폭확대(130조원→170조원)와 중소기업 유동성 긴급 확대지원, 조직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내부혁신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국가경제 위기 조기 극복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것을 결의했다.
유 사장은 “국가 위기의 시대에 우리나라가 수출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우리기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해질 수 있도록 그 소임을 다 하는 것이 우리 공사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밝히면서, 비상경영계획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