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24일 교보증권은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해 매해 최대실적을 갱신하며 높은 실적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2013년 매출액은 지난해대비 18% 증가한 77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 성장한 297억원으로 최대실적 갱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에 대해 "캐쉬카우인 한컴오피스가 기업시장 및 가격상승 효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씽크프리클라우드의 가입자 수 역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다만 씽크프리모바일 부문은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모바일프린트 원천기술을 확보한 점이 향후 주가에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일부 스마트폰에 탑재되고 있으나 향후 보편화될 가능성 높아 보인다"며 " 대중화 시 강력한 주가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모바일프린트는 스마트폰 상의 문서를 주위의 프린트에 와이파이(WiFi) 와이동식저장장치(USB)를 통해 인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