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현대자동차(
현대차(005380))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초등학교 보육교사 연합회 등과 함께 서울과 전국 광역시의 초등학교 돌봄교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대신초등학교에서 현대차 임직원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초등학교 보육교사 연합회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교실의 첫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우선, 서울과 전국 6대 광역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1,2학년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받아 총 140개의 교육대상 학급을 선정했다.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각 학급마다 연 5회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교실은 ▲애니메이션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시즌 1,2 상영 ▲이론과 실습 교육 ▲교통안전 관련 주제곡 율동 따라하기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 캐릭터인 '로보카폴리'를 이용해 현대차와 로이비쥬얼이 공동 제작한 교육용 애니메이션이다. 안전 교실의 후기를 올려 선정된 곳에 로보카폴리 장난감 세트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 외에도 교육 과정에 참여하지 못한 곳을 대상으로 교육용 DVD를 배포하고, 내년부터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으로 대상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