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는 3인치 고감도 LCD 터치스크린를 탑재한 전·후방 2채널 블랙박스 '폰터스 HDR-184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폰터스 HDR-1840은 1280x720 해상도의 HD급 고화질 렌즈를 장착해 주간 뿐만 아니라 사고발생이 빈번한 야간 주행상황에서도 고화질의 사고영상을 기록한다. 저장된 영상은 3인치 고감도LCD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전·후방 채널과 충격 민감도 조절 등 다양한 옵션을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상태로 사고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2채널 이용 시 한 화면에서 전방과 후방을 동시에 보면서 운전할 수 있는 PIP 기능을 적용했다.
이 외에도 블랙박스가 차량 배터리 방전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압설정을 5단계로 설정할 수 있게 했으며, 저전압 차단기능을 지원해 주차 중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방전의 가능성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서상학 현대엠엔소프트 이사는 "폰터스 블랙박스 HDR-1840은 최근 영상을 바로 확인하고자 하는 블랙박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했으며, 폰터스 브랜드의 기술이 집결된 안정된 품질의 블랙박스"라며 "현대엠엔소프트는 블랙박스 본연의 기능에 플러스 알파를 더해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완벽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