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8일 현대엠엔소프트 'Softman' 2채널 블랙박스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3.5인치 대형 풀터치 LCD를 탑재했으며 전방 카메라는 200만 화소(HD화질)로 야간에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상대방 차량의 번호까지 선명하게 촬영된다.
또 본체 내장형 저전압 안전장치를 통해 배터리를 보호하며 주차 중 녹화를 할 수 있고, 시큐리티 LED를 탑재해 야간 주차 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삼성 애니카랜드 500여개 지점을 통해 장착 할 수 있으며, 롯데홈쇼핑 구매고객 한정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20여 가지도 함께 제공한다.
28일 오후 10시50분 방송에서는 32기가(28만9000원), 16기가(25만9000원), 8기가(22만9000원) 등 총 세 가지가 판매되며 색상은 화이트,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다.
양진선 롯데홈쇼핑 디지털가전팀장은 "교통사고로 일어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블랙박스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핵심 기능만을 모아 가격 거품을 뺀 실속 있는 제품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