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25일 하나대투증권은
동부화재(005830)의 중국 안청손해보험 지분 투자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승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전일 중국 안청손해보험에 1486억 규모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며 투자금액은 현재 자기자본 대비 6.57%, 운용자산 대비 0.84% 규모고 취득목적은 투자운용수익률 제고와 현지사업기반 구축으로 알려졌다.
신 연구원은 이에 대해 " 위험을 최소화한 투자로 긍정적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낮은 기회비용을 통해 높은 성장기회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긍정적인 포인트로 단기손익 및 자본여력 관점 안정성 부각, 그룹리스크 기조적 축소국면, 최근 뉴스플로우에 대한 과도한 낙폭 실현 등을 꼽았다.
신 연구원은 "특히, 전날 동부건설이 용산구 동자동 공사미수금 소송에서 승소해 2030억 자금확보가 가능해졌다"며 "우려했던 유동성 위험이 현저히 감소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