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자동 검사와 제조 장비 전문기업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은 25일 18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조기 상환했다고 밝혔다.
조기 상환된 BW는 하이비젼시스템 상장 전 시점인 지난 2010년에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된 것으로 BW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상환 금액은 총 20억원이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이사는 "작년말 기준 부채 비율 32%의 건실한 재무구조와 충분한 내부 유보자금을 보유했다"며 "BW 조기 상환을 통해 불필요한 이자비용 절감과 무차입 경영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BW 조기 상환에 따라 하이비젼시스템의 차입금 항목은 시설자금 용도로 차입한 제 1금융권의 장기 차입금 20억원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