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올해 실적전망 '밝음'..매수-신영證

입력 : 2013-04-26 오전 8:09:39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신영증권은 26일 대교(019680)에 대해 올해 실적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400원을 유지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2012년 부실 개발비 자산을 적극 비용화했다"며 "이에 따라 2013년 이익개선 효과는 예상보다 클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잠정실적 발표결과,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0% 감소한 1904억원으로 기존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애 대해 "눈높이 과목 수의 감소로 학습지 매출은 예상대로 부진했지만 스토리텔링, 주제통합 등 시장트렌드에 부합한 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여 소빅스 매출은 지난해대비 24.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매분기 신한지주 지분매각을 통해 금융자산처분이익을 인식하는 점도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현재 대교는 378만주의 신한지주 매도가능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 연구원은 "2013년에도 매분기 꾸준히 신한지주 지분매각을 처분할 것임을 표명하고 있다"며 "순이익 증가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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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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