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013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로 소설가 박범신 씨를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형규 서울국제도서전 집행위원장은 "영원한 청년작가로 불리며 지난 40년간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는 박범신 씨가 이번 도서전 개최의 의미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범신 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전시회인 서울국제도서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이 새로운 출판문화 창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형규 서울국제도서전 집행위원장(오른쪽)이 박범신 작가(왼쪽)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출판문화협회)
박범신 씨는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향후 '저자와의 대화' 등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2013 서울국제도서전은 '책, 사람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총 20개국 500여 개의 국내외 출판사가 참여해 아동도서를 포함한 인문사회,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등 전 분야의 신·구간 도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2013 서울국제도서전은 5월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sibf.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