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30일 셋톱박스 제조업체인
홈캐스트(064240)의 주가가 경영진의 횡령설이 나오며 장출발과 동시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오전 9시 현재 홈캐스트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780원(14.94%) 급락한 444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홈캐스트의 경영진이 회삿돈수십억원을 횡령한 의혹을 포착해 이 회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홈캐스트에 대해 횡령 관련 보도의 사실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