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하나대투증권은 향후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형 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턴어라운드형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턴어라운드형 ELS는 일시적인 업황 부진 등으로 시장대비 주가가 크게 하락한 우량 대형주 중 향후 실적과 주가가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상되는 2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사진제공=하나대투증권)
'하나대투증권 ELS 3630회'는
S-Oil(010950)·
KT(030200)를 기초자산으로 1년 만기시 상승률 낮은 종목의 수익률 대비 1.16배의 수익을 지급하며,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손실은 -5%로 제한된다.
세 상품 모두 상품 가입 이후 주가가 하락해도 원금을 95% 보장해 손실위험을 낮췄다. 반면 기초자산 주식이 크게 상승한 경우에는 상승 참여율에 따라 제한된 위험으로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일본 부동산시장의 회복에 따라 일본리츠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도 모집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3631회'는 일본리츠지수가 기초자산인 1년 만기 원금 95% 보장형 상품으로, 기초 자산이 30% 상승 시 최대 18%의 수익을 지급한다.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5%의 수익을 제공하며,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손실은 -5%로 제한된다.
이번 ELS의 모집 규모는 각 100억원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