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현대미디어가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3년 째 재능나눔을 펼치고 있다.
현대미디어는 오는 5월 1일부터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방영하는 후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37개국에서 백혈병과 소아암 등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있는 메이크어위시재단(Make-A-Wish)의 한국 지부다.
현대미디어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의 캠페인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하고 CHING, TrendE, ONT채널에 방영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는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난치병 아동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에 방영되는 광고 영상에는 메이크어위시재단의 창립 계기가 되었던 어린이의 사연이 소개된다. 메이크어위시재단은 1980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었던 크리스 그레이셔스가 지역 경찰의 도움으로 일일 체험을 통해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성취한 것을 계기로 난치병 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활동을 시작했다.
또 강석우 후원회장이 나래이션을 맡았으며 성룡, 구자철 등 소원을 이루어주었던 스타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김성일 현대미디어의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만의 특성을 살린 재능 나눔을 통해 난치병 아이들의 꿈 성취를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