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영증권(001720)은 지난 10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와 김형열 신영증권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푸르메 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아동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3000여명의 후원자를 모집하고 지난 2012년 9월 푸르메 재활센터를 개원했다.
이후 약 300명의 장애어린이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경제적으로 자립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오는 2015년에 건축예정인 상암동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신영증권은 2005년 설립 초기에 가장 처음으로 기부를 한 기업”이라며 “신영증권의 기부가 재단 후원의 마중물이 되어 지금껏 많은 분들에게서 지원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형열 신영증권 부사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뜻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하여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기부금전달식에 김형영 신영증권부사장(왼쪽)과 백경학 푸르메 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