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롯데손해보험은 개개인 상황에 맞게 보장범위를 조정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신규 운전자 한정 특약인 ‘부부 및 부모 한정 특약’과 ‘부부 및 자녀 한정 특약‘ 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자동차보험 운전자 한정 특약’은 자동차를 운전할 사람의 범위를 제한하는 대신 자동차보험료를 할인 받는 특약상품이다. 그 중 기존 ‘가족 한정 특약’은 차량소유주와 배우자를 중심으로 양가 부모와 자녀에 이르기까지 직계 3세대를 운전자로 제한하는 특약상품으로 현재 자동차보험 전체 가입자의 약 16%가 가입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직계 3세대가 모두 운전하는 경우는 드물며 대부분 차량소유주와 자녀만 운전한다든지, 아니면 차량소유주와 부모만 운전한다든지 하는 직계 2세대의 운전형태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롯데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을 더욱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직계 2세대의 운전자 한정 특약인 ‘부부 및 부모 한정특약’ 과 ‘부부 및 자녀 한정 특약’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부부 및 부모 한정 특약’은 가족한정에서 자녀를 제외한 특약으로 기명피보험자와 배우자 그리고 이들의 부모를 운전자로 한정하며 가족한정 대비 5% 더 저렴하며, ‘부부 및 자녀 한정 특약’의 경우 가족한정에서 부모를 제외한 특약으로 기명피보험자와 배우자 그리고 이들의 자녀를 운전자로 한정하며 가족한정 대비 3% 더 저렴하다.
롯데손해보험 노재원 홍보팀장은 ‘핵가족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가족형태에 가장 적합한 특약을 선택함으로써 보험료를 더욱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부 및 부모, 부부 및 자녀 운전자 한정 특약’은 6월 1일부터 책임개시되는 계약부터 롯데손해보험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롯데손해보험에서 판매하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하우머치’에서도 동일하게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