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LG전자(066570)는 자사의 세탁기 기술을 접목시킨 12인용 '디오스 식기세척기(D1265MF1)'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LG세탁기의 특화 기술인 'DD(Direct Drive) 모터'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소비효율을 10% 개선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또 물 사용량을 22% 절감했는데, 이는 손 세척 대비 5분의 1 수준이다.
이와 더불어, 오염감지센서로 식기에 묻은 오염물의 정도를 파악하고, DD모터의 제어 기술로 물살의 세기를 3단계로 조절해 맞춤 세척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80℃ 정도의 고온에서 10분 이상 헹궈주는 살균 기능과 100℃ 이상의 스팀이 식기에 묻은 오물에 침투해 불리고 녹이는 스팀 강력 코스 등이 가능하다.
이호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은 "식기세척기의 장점은 손 세척보다 물 사용량은 훨씬 적으면서도 깨끗하고 편하게 식기를 세척할 수 있는 점"이라며 "세탁기로 검증된 LG만의 최고 기술이 적용된 식기세척기 신제품으로 고객을 감동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