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초고강도 특수합성 섬유 로프생산업체 DSR이 공모주 청약 첫째 날에 3.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DSR의 공모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6~7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되는 DSR 공모주 청약 첫날 전체 공모주식 수의 20%인 총 80만주의 일반 투자자 청약 물량에 245만8910주가 몰렸다.
청약증거금으로는 49억원이 유입됐으며, 공모가격은 4000원, 공모금액은 160억원이다. 당초 DSR의 희망공모가는 4150~4650원으로 희망공모가 하단보다 낮게 책정됐다.
DSR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모집한 자금을 시설자금과 연구·개발(R&D)비 마련에 쓸 계획이다. DSR는 오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