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지금)금융·IT 업종 상승세 뉴욕증시 견인

입력 : 2013-05-07 오전 8:36:24
뉴욕 증시 마감
전화: 김선형 특파원(신한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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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간밤 뉴욕증시, 상승세를 유지하나 했는데 아쉽게도 다우지수는 하락마감했습니다. 뉴욕 현지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부담감을 느꼈지만, 금융과 IT 업종의 강세가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를 이끌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반도체, 운송, 건설, 보험사, 택배 등 상승했고, 제약과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담배, 통신, 신용카드 등 하락했습니다.
 
앵커 : 오늘 증시이슈와 특징종목 짚어주시죠.
 
기자 : 짐 오닐 골드만삭스 회장은 "달러화 대비 엔화 상승 추세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오닐 회장은 "미국 경기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엔화가 급격히 강세로 돌아서지 않을 것"이라며 "침체됐던 일본내 수요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바클레이스가 목표주가를 525달러로 상향조정하면서 상승했습니다. 이날 RBC캐피탈은 인텔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타이슨푸드는 지난 분기 순익이 급감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4% 넘게 떨어졌습니다.
 
JP모건체이스는 의료보험사 휴매나를 매수 추천했습니다. 배런즈의 부정적인 전망에 페이스북의 주가는 약세였습니다.
 
앵커 :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와 향후 주목할 일정 알려주시죠.
기자 :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4월 고용선행지표는 한달 만에 상승 반전했습니다. 전달대비 0.1% 상승한 111.7로, 전년대비로는 3.8% 올랐습니다.
 
내일 연준운 3월 소비자신용을 발표합니다. 개장 전에는 디렉티비와 에머슨, 챠터커뮤니케이션, 오피스맥스가 실적을 발표하고, 폐장 후에는 디즈니와 일렉트로닉아츠, 시만텍, 홀푸즈마켓, 마라톤오일이 실적을 내놓습니다.
 
앵커 :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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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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