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교보증권은 7일
KG모빌리언스(04644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률은 18.6%까지 증가하며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금융위기였던 2008년 3.9%를 저점으로 올해에18.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20% 수준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과거 휴대폰 통합결제 사용처는 주로 게임·음원 등 디지털 컨텐츠였지만 최근 온라인 쇼핑 시장, 특히 소셜커머스 시장이 성장하면서 실물결제 대금 추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물결제 거래대금 비중은 2011년 50%에서 2013년 6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시장 진출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점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바코드 직불결제가 가능한 ‘엠틱’은 온라인 결제 시장에만 집중되어있던 사업영역을 오프라인으로 확대시켰다"며 "휴대폰을 이용한 오프라인 결제 시장은 고객의 편의성과 효용성 점차 높아진다면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한 영역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