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김중수 총재, 금리 동결 의지 피력

입력 : 2013-05-09 오전 10:12:38
현장포커스
출연: 김현웅 PB(대신증권 금융주치의 강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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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신증권 금융주치의 강남센터에 김현웅PB입니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PB: 먼저 김중수 한은 총재는 '독립성'을 앞세워서 금리 동결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금 미리 금리 인하를 하면 나중에 쓸 카드가 없게 된다는 게 김 총재의 생각일거라고 봅니다.
 
기획재정부, 청와대 등 외부기관들은 금리 인하 압박을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글로벌 시장의 금리 인하도 압박 요인 중 하나입니다.
 
금리 인하를 하면 채권가격, IT, 건설업종의 상승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번째는 코나아이(052400)가 실적발표를 한 소식입니다. 1분기 영업이익 75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40%나 성장했는데요,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R이 12배 정도 되는 수준입니다.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해 봤을 때, 여전히 저평가되고 있구요,
 
또 2013년부터 글로벌 스마트카드가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3번째로 에스엔유(080000)의 실적발표 소식입니다. 1분기 흑자 전환되면서 턴어라운드를 실현했습니다.
 
지난해 구조조정에 성공을 했기 때문에 매출이 하락했음에도 흑자가 난 것이구요,
 
또 지난달 10일 중국 BOE와 단일 수주 규모 603억 원에 공급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분기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두산인프라 CFO가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소식인데요,
 
외부 요인에 따른 주가 하락이 있었고, 자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 실적 개선 자신감도 어느 정도 반영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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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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