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키워드
출연: 정 웅
========================================
미국발 이슈를 키워드와 연관검색어로 살펴보는 시간, 미국키워드 시간입니다.
달러화 100엔 고지 정복
4년만이죠.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일본의 적극적인 부양정책 의지가 맞물려 엔화 약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말에 110엔까지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관 검색어입니다. 달러강세, 엔저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호조가 중요한 요소를 차지했다고 보는 전문가가 많습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 호조
전문가들은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호조에 따른 고용 회복 기대감 덕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바스티안 갈리 소시에떼 제너럴 외환담당 스트래티지스트는 청구건수가 달러화 강세를 이끌었다고 보았고요. 그동안 달러화에 대해 매도 포지션을 쥐고 있던 쪽에서 이익실현에 나선 것도 상승세를 부추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 엔화약세는 계속 지속될까요? 두번째 연관검색어인데요.
엔화약세 계속된다
시장 전문가들의 대답은 그렇다입니다. 미국 경제지표가 양호하고 일본이 정책의지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4일에는 짐 오닐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회장은 미국 경기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서 18개월 내에 120엔까지 오를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2번째 키워드입니다.
버냉키 "위험자산 랠리 우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위험 자산의 랠리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버냉키는 시카고연은 주최 컨퍼런스 참석해서 이같이 얘기했는데요. 장기간의 저금리 시대 지속으로 시장 참가자들의 과도한 위험 자산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연준은 자산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과도한 수익률 추구와 다른 형태의 과도한 위험 추구를 경계했습니다.
정크본드와 모기지 관련 상품 경계
특히 정크본드와 모기지 관련 상품에 대한 우려를 표시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버냉키는 투기등급 채권과 모기지 신탁 상품에 투자가 집중되는 것에 우려했습니다. 특히 단기자금시장 투자에 유의할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연준 양적완화를 둘러싼 논란 확산
한편, 연준의 양적완화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데...출구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WSJ 연준 전문가 존 힐센래스는 연준이 매월 850억달러 규모로 채권을 매입하는 QE 프로그램의 규모를 서서히 줄이는 출구전략 방안을 준비중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매입 채권 규모를 점진적으로 줄인 뒤 중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의장인 버냉키와 연준관 관련된 2번째 키워드였습니다. 다음으로 3번째 키워드입니다.
S&P, 美 증시 과열 경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미 증시 과열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S&P는 S&P500지수가 "머지않아 8-10% 하락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습니다. S&P지수의 하락을 예상하는 이유는 첫번째 연관검색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0일, 50일 평균선보다 높게 거래
S&P 지수가 현재 200일 및 50일 평균선보다 높게 거래되는 것을 우려했는데요. 특히 200일 평균선 스프레드가11% 이상인 점을 우려했는데 보통 2.4%정도를 기록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측면을 고려할 때 S&P 지수가 1,650∼1,660까지 상승하다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S&P지난주에도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관련내용 살펴보시겠는데요.
S&P500 지수 지난주 최고치 또 경신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지만 중국과 독일의 개선된 경제지표가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대비 0.41% 상승한 1632.69로를 기록했습니다. 과연 미국증시가 언제까지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키워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