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외환은행이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특별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외환은행)
외환은행은 지난 6일부터 영업효율성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워크 스마트(Work Smart) 2013 트리플(Triple) S 캠페인'의 일환으로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상품·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오는 7월7일까지 소비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고객 특별제안'의 주제는 '금융소비자 입장에서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상품·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등으로, 외환은행 홈페이지의 '고객특별 제안코너'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접수된 고객 제안 중 심사를 통해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상품권(최우수상 1명), 아이패드 미니(우수상 2명) 등 총 213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금융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고객 특별제안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 개발 단계에서부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