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스승의 날'인 오는 15일 오후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중앙대학교의 날'로 지정하고 단체 관람 및 응원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중앙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4500여명이 잠실 야구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이용구 총장이 기념 시구를 맡는다.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두산그룹은 2008년 중앙대학교 재단에 참여해 한 가족이 됐으며, 두산 베어스는 매년 '중앙대병원 싼타베어스 데이'를 개최해 선수들이 어린이 환우들을 격려하는 등 중앙대와 연계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