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車車!!+α' 이벤트에 당첨된 배상용 씨. (사진제공=대구FC)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축구 대구FC가 실시 중인 '으랏車車!!+α' 이벤트 행운의 주인공이 드디어 나왔다.
대구FC는 지난 19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2라운드에서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으랏車車!!+α' 이벤트 행운의 주인공을 배상용 씨(대구시 동구, 65년생)로 선정했다고 20일 뱕혔다.
대구는 지난해부터 대구의 대표 기업과 주요 인사들의 후원 릴레이로 진행된 '힘내라 대구! 으랏車車 응원 릴레이'를 '으랏車車+α'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
'으랏車車+α'는 기아자동차 '모닝'을 경품으로 줄 뿐만 아니라 홈 경기 득점 시 1골당 1백만 원을 적립, 총 5명에게 추첨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배 씨는 대구의 첫 승리를 기원하는 특별 이벤트 '도전 1,111명! 응원석을 채워라!' 행사 소식을 듣고 경기장을 찾았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배 씨는 "평소 생활 축구회 활동을 하는 등 축구를 좋아한다. 대구 홈 경기가 있으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는데, 대전전에서 무승부를 해서 아쉽다"며 "그러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 모습을 보니 다음 경기에는 꼭 승리할 것 같다"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