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최근 우선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배당수익률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박세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우선주 투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은 괴리율이 아닌 배당수익률"이라며 "지난 3년간 우선주 평균 배당수익률인 3.5%를 상회하며 현시점의 괴리율이 40% 이상인 종목군을 중심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금리 하락으로 인한 배당수익률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고, 경기선행지수 상승 반전 구간이라 우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우선주 투자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보통주와 우선주 괴리율의 장기추세를 분석한 결과 괴리율을 이용해서 매수 할만한 매력 있는 대형 우선주는 없고, 중소형 우선주는 적정 괴리율 대비 저평가되어 있기는 하나 유동성 문제로 추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