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안질환을 치료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우인터내셔널)
[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이 빈곤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개발국 안질환 환자 치료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캄보디아의 시하누그빌 병원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지 주민 및 안질환 환자들을 위한 '아이캠프(Eye Camp)'를 개최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실명구호단체인 비전케어와 캠프기간 동안 500여명의 안질환 환자들에게 백내장 및 사시수술 등의 진료를 진행한다.
비전케어는 해외 저개발국의 안질환 치료 및 실명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실명구호 단체로 대우인터내셔널과는 지난해 에티오피아에서 두 차례 안질환 캠프를 열어 700여명의 안질환 환자들을 치료한 바 있다.
대우인터내셔널과 비전케어는 또 오는 8월과 11월에 미얀마, 인도네시아에서 1천명 이상의 안질환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 및 진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우인터내셔널은 라오스 초등학교 개보수 지원사업, 미얀마 병원·보건소 및 학교 신개축 지원사업, 우즈벡 대학생 장학금과 청소년 발전기금 지원 사업 등의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