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부산신항, '최고의 터미널' 2년 연속 선정

입력 : 2013-05-24 오전 11:49:4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상선(011200)은 24일 현대 부산신항만이 부산항만공사(BPA)로부터 2년 연속 '올해의 터미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의 10개 컨테이너 터미널을 대상으로 컨테이너 터미널 항만생산성 종합평가를 실시해 현대 부산신항만을 최우수 터미널로 선정했다.
 
지난해 전년 대비 27% 증가한 207만8000TEU의 물동량을 처리한 현대 부산신항만은 정확한 선박 스케줄과 화물 수송시간 준수, 선진화된 전자상거래(EDI) 시스템, 대고객 서비스 등 효율적인 야드 운영과 최적화된 하역작업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현대상선은 지난달 미국의 세계적인 유통회사 타깃(Target)사로부터 'Provider of the Year(올해의 최우수 물류기업)'상을 2010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세계적인 전자제품 회사인 일본 소니(SONY)사로부터 '최우수 선사(Best Partner Carrier)'로 9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상선의 터미널 운용능력이 국내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화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부산신항만 전경(사진제공=현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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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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