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소니가 업계 최고급 속도와 안정성, 디지털 기기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하는 '마이크로 SD UHS-I' 메모리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이크로 SD UHS-I 메모리카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클래스4' 제품 대비 최소 3배 이상의 속도를 자랑하는 클래스10(Class10)의 속도 등급과 최대 읽기 속도 40MB/s를 지원해 고용량의 데이터 파일도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를 비롯해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블랙박스, IC레코더 등 각종 디지털 기기와 완벽하게 호환되는 SD 카드 어댑터 'SRAC-A1'을 기본으로 제공해 고용량의 데이터도 SD 메모리카드 슬롯이 탑재된 PC로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사용자가 실수로 삭제한 사진이나 영상을 간편하게 다시 살릴 수 있는 파일 레스큐(File Rescue) 소프트웨어와 뮤직 포토 슬라이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엑스픽트 스토리(x-Pict Story)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마이크로 SD UHS-I 메모리카드는 16GB, 32GB, 64GB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각각 3만9900원, 7만9900원, 12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소니코리아가 28일 출시한 초고속 메모리카드 '마이크로 SD UHS-I'(사진제공=미디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