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가 이번에 내놓은 4채널 서비습니다.
'HD 멀티 뷰'라는 기술로 HD급 방송을 고화질, 고음질로 한 화면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최순종(LG유플러스 IPTV 사업담당(상무))
"이번에 출시한 4채널 서비스는 고객이 쉽고 많은 채널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4개 채널을 한꺼번에 보다가 한 채널만 보고 싶을 땐 노란색 테두리를 이동시켜 선택하면 하나의 채널만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이 서비스로 인해 스포츠 중계의 중요한 순간이나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필요한 상품 등을 놓치지 않을 수 있게 됐습니다.
우선 지상파와 스포츠, 홈쇼핑 채널 등 총 12개 채널이 서비스되며 향후 영화나 보도채널, 다큐멘터리 채널 등으로 확장될 계획입니다.
하지만 현재 이 서비스는 스포츠면 스포츠, 홈쇼핑이면 홈쇼핑 등 한가지 종류로만 4개 채널을 봐야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에 대한 개선 계획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 최순종(LG유플러스 IPTV 사업담당(상무))
"개인이 스스로 선택해 4개 채널을 조합할 수 있는 서비스는 현재 준비 중으로 내년쯤 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LG유플러스는 4채널 서비스 외에도 스마트폰으로 u+tv G 화면을 컨트롤할 수 있는 '소프트리모콘' 앱과 스마트폰 내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tv로 전송하는 '사진/영상 알리미' 서비스도 내놨습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인해 스포츠나 홈쇼핑 채널을 자주 보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이한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