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명은기자] 엄정화, 김상경 주연의 영화 '몽타주'가 관객 150만 명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몽타주'는 28일 6만444명의 관객을 모으며 개봉 13일만에 150만 관객을 넘어섰다.
누적관객수는 150만9294명. 스크린수 532개를 확보하고 있어 당분간 흥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신세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올 봄 첫 200만 돌파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몽타주'는 15년 전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자마자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딸, 손녀, 인생을 빼앗긴 세 명의 피해자에게 찾아온 결정적 순간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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